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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치매환자 자산 154조원, GDP 6.4%…2050년엔 488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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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노동부 노동보험국. [사진 출처 = 연합뉴스]올해 대만 대졸자의 평균 초임이 3만3713대만달러(약 149만원)로 지난해보다 4.9%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4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대만 취업사이트 104인력은행의 구직 회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1780만원 수준이다.대만의 경우 자체 브랜드가 없어 미국, 중국 등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위주의 하청 경쟁 구도가 높아 평균 임금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대졸자 가운데 공학과 의약·보건, 기계, 수학·전산 분야의 평균 초임이 3만6000대만달러(약 160만원)로 문과생의 평균 초임보다 13% 높았다. 또한 올해 석사 출신 졸업자 평균 초임은 3만6364 대만달러(약 161만원)로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수준이다.한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데다 정보통신의 발달 등에 따라 동종업계의 임금이 비교되면서 임금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올해 최저임금이 2만8590대만달러(약 127만원)로 4.08% 인상된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물가가 오르고 월세와 학자금대출 상환 등의 부담에 저축이 쉽지 않다면서 대졸자의 적정 초임은 3만3000∼3만5000대만달러로 올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다른 전문가는 최근 대만 젊은이들이 일에 얽매이는 것을 기피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자발적 ‘프리터’(Freeter)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평균 5001만원이다.우리나라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은 평균 3675만원으로 집계됐다.
                    항공기 좌석 [연합뉴스TV]항공기 내에서 승무원 전용 좌석에 앉아 있다가 승무원들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20대 외국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재물손괴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A(26·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후 11시 30분께 태국 수완나품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승무원 B씨와 C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그는 항공기 내 승무원 전용 좌석에 앉아있다가 B씨가 지정 좌석으로 이동하라고 요구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A씨는 자신을 촬영하는 승무원 C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바닥에 집어 던졌고 "내가 만약 문을 연다면 우리 다 죽는 거다"고 말하며 항공기 비상구 출입문을 개방할 것처럼 소란을 피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곽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다른 탑승객들도 불안해했고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협할 수 있었던 행위라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그러면서 "피고인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범행 당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승무원 #폭행 #미국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비비안 제나 윌슨 언론 인터뷰"머스크, 사악한 백악관의 일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렌스젠더 딸 비비안 제나 윌슨이 아버지를 공개 비판했다. 지난 1월 집회에서 머스크가 한 논란의 행동에 대해서는 "분명한 나치 경례"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의 트랜스젠더 딸 비비안 윌슨. 비비안 윌슨 SNS22일 영국 가디언은 최근 비비안 제나 윌슨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치 경례는 미친 짓"이라며 "무화과를 무화과라고 부르고 나치 경례는 나치 경례라고 부르자. (머스크가 한 행동은) 분명히 나치 경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머스크가 연방 정부에서 해온 일들이 '빌어먹을 짓'"이라며 "만화처럼 사악한 백악관의 일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치식 인사 연상시킨 일론 머스크의 동작.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머스크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열린 취임 축하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이 일(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성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오른손으로 왼쪽 가슴을 친 뒤 손을 모아 오른쪽 대각선 위로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했다. 이후 돌아서서 뒤편에 있는 지지자들에게 한 번 더 이 동작을 선보였다. 그는 이어 "내 마음이 당신들에게로 간다(My heart goes out to you)"고 했다. 나치식 경계라는 논란이 일자 머스크는 "흠집 내기를 하려면 더 잘해야 한다. '모두가 히틀러'라는 식의 공격은 너무 식상하다"며 반발했다.윌슨은 머스크가 2000년 결혼해 8년 뒤 이혼한 작가 저스틴 윌슨과 사이에서 얻은 자녀 5명 중 하나다. 그는 성을 바꾸는 과정에서 아버지 머스크와 갈등을 빚었다. 머스크는 지난해 7월 한 인터뷰에서 "딸의 성 정체성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딸이 '워크(woke·정치적 올바름)' 사상에 의해 살해됐다(killed)"고 분노했다. 윌슨은 머스크와의 불화를 이유로 아버지의 성을 버리고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지난 2020년 성전환 사실을 공개한 뒤 머스크와 연락을 끊은 비비안은 다른 형제들과도 왕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형제가 몇 명인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고 밝혔다.윌슨은 지난해 NBC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자신의 삶에서 거의 부재했고 어렸을 때 성 정체성을 두고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21일에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머스크는 한심한 어른아이"라며 "그가 부자라고 무서워해야 하나"라며 머스크를 비난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인플루언서 마리아 코발추크.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두바이에서 실종됐던 우크라이나 국적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길거리에서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인플루언서 마리아 코발추크(20)는 실종 10일 만에 팔다리와 척추가 부러지고 피투성이가 된 채 두바이 길거리에서 발견됐다. 마리아는 지난 9일 모델 에이전트라는 두 남성과 함께 두바이 한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이후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고 우크라이나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마리아의 어머니는 마리아가 남성들과 함께 있다는 연락을 10일 받았지만 11일 두바이에서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해야 했으나 공항에 나타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던 마리아는 19일 두바이 길거리에서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마리아는 당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네 번의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의 어머니는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마리아가 포르타 포티(Porta Potty)의 희생자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포르타 포티는 두바이 인플루언서 업계에서 열리는 파티의 일종으로, 이곳에서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성 착취와 학대가 벌어지곤 한다. 인권 전문가 라다 스털링은 인터뷰를 통해 “두바이에서 혼외 성관계가 합법화됐고 파티 주최자들은 이 법을 활용하고 있다”며 “인플루언서 여성들은 자신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바이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조사 결과 마리아가 혼자 출입제한 건설 현장에 들어갔다가 추락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지 말고 개인과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국은 마리아가 실종된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회적 부조리와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